업체명이 시원폰인 이유

구입일 :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개통25일)

개통번호 뒷네자리 : 9195

구매하신휴대폰 : 아이폰12

구매후기내용 : (사진첨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폰을 사면 나오는 길이 찝찝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고 발품팔아 싸게 사기 위해 애쓰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집 앞 통신사 대리점 가서 제 값주고 약정 걸고 폰을 샀던 나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 귀찮아서 덤터기 쓰길 내 손으로 선택한 건 아닐까. 

뭔가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하고 어쩐지 대리점 직원에게 비굴하게 굴었던 나날들. 이제는 끝입니다. (네, 이게 최선입니다. 했던 대리점 직원에게 저의 구입내역서를 보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얄짤없이 약정에 저당잡히고 정직한 지원금으로 만족했던 내인생. 이제는 안녕입니다.


시원폰에서 열심히 이것저것 알아봐 주신 덕에 차곡차곡 혜택 누려서 찝찝함 없이 저렴하게 폰을 바꿨습니다. 

제가 숫자나 요금제를 잘 못알아 들어서 그 전에는 그냥 알아 듣는 척 했습니다만 시원폰 직원분께서는 친절하게 하나하나 지치지않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제가 직장인의 만성스트레스와 히스테리 탓에 약간 짜증투로 전화를 받았을 수도 있는데 추후 전화 소통도 친절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창출을 위해 고객을 유치하시는 만큼 분명 점주님의 막대한 손해까지 감수하면서 버라이어티한 혜택을 해주신 건 아니리라 짐작합니다. 다시말해 비슷한 보조금이나 혜택을 주는 곳, 열심히 찾아보면 또 있을지도 모른단 소리죠. 다만! 

그 과정에 있어서 고객의 정확한 이해를 전제로한 친절한 과정과 애써주심이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폰을 사서 나오는 길이 찝찝함이 아니라 시원함, 홀가분함 이었기에 선뜻 후기를 쓰러 오게 되었습니다. 아! 그래서 시원폰인가봅니다. 

부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십시오. 매장을 잘 유지하셔서 저와 수원시민들이 좋은 혜택 누리며 맘 편히 속시원하게 고정적으로 시원폰에서 폰을 바꿀 수 있도록 말입니다.